지난달 26일 5,31 지방선거 열린우리당 용인시장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바 있는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50)의 출판기념회가 25일 오후 5시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 의장 자신의 첫 출판 기념작 “이우현이 만난 사람들”을 자축하고 단체장 선거에 있어 전의를 다지기 위함으로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자문을 구해왔던 각계 전문가들의 귀한 얘기를 한올 한올 담아내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생애 첫 출간 저서를 통해 이 의장은 “학자나 전문 작가들의 전유물로 알았던 책을  출간하게 돼 부끄럽다”면서 “외람되게도 의정생활을 해 오면서 자문을 구했던 각계 전문가들의 귀한 말씀을 독자들께도 들려 드리기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므로 이 책은 저 이우현의 글 솜씨를 담은게 아니라 제가 만난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해 고이 담은 소중한 기록이자 용인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아울러 “저는 앞으로도 훌륭한 인물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 한가지라도 더 배우고 싶다”면서 “여기 수록된 분들은 한 분야에서 수십년간 종사하면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분들로 그 경험과 지혜를 배워, 제가 나아가야 할 가르침과 나침반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자랑하고 싶은게 없는 것도 아니지만 어렵게 살아 온 이야기, 어렵게 살아 온 이야기, 험난했던 길을 그대로 다 밝힌다”고 소회를 밝히고 “나름대로 용인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으나 그래도 부족하기에 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열린우리당 우제창, 안민석, 이종걸, 김부겸, 심재덕 국회의원과 국회 남궁 석 사무총장, 김후광 용인경찰서장, 용인 출신 도의원, 용인시의회 의원, 열린우리당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