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장기수선 계획 및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의 취약 분야인 장기수선에 대해 관계자들의 시설물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100여명이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공동주택의 주요 시설물을 계획에 따라 적기에 교체·보수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물의 관리와 입주자등의 쾌적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하고 장기수선충당금의 투명성 확보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교육 강사로는 문시형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전문강사가 초빙해, 2.11일(월) 오후 2시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실시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장기수선계획의 수립·검토·조정에 대한 이해, 장기수선 관련 법규의 이해 및 해설,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 사용절차에 대한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한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관계자들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동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