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들의 영혼 없는 반성문!

시사타임l승인2019.01.23l수정2019.01.2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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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용석 편집국장

그간 태평성대를 구가하던 지방의회가 지난해 연말 경북 예천에서 불거진 초유의 사태에 적잖이 충격받았다.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가 22일 예천군의원들의 가이드 폭행과 여성도우미 요구 파문 등과 관련해 자정 결의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최근 일부 기초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반면교사로 삼아 윤리의식을 갖춘 기초의회 상을 재정립 하겠다고 밝혔다.

​말은 참 번지르하다. 윤리와 도덕은 이미 학교때 다 배웠었다.

그러나, 세상사 문제가 한장의 결의문으로 해결되는게 아니지 않는가?

​전국 시.군.자치구 의회의장협의회가 기왕에 국민들에게 감동을 주려 했다면 관례적인 국외연수를 과감하게 폐지 하겠다고 했어야 옳다.

그러다보니 영혼 없는 반성문이요, 보여주기식 이벤트라는 욕을 먹고 있다.

​진정성을 보이려면 당장 회기때 마다 행정 발전에 도움 안되는 어줍잖은 잔소리들은 다 걷어 치우라.

[지방자치법] 제39조, 지방의회의 본질적 권능이 무엇인지부터 법규와 정책 공부에 올인하라.

진정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이 얼마나 근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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