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권과 별반 차이 없는 대통령 심기 배려 기자회견 유감!

시사타임l승인2019.01.14l수정2019.01.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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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경기방송 김예령기자가 질문한 내용이 뒷 말을 낳고 있어 솔직히 의외이고 당황스럽다.

김 기자의 질문은 ''경제가 얼어 붙어 국민들이 힘든데, 현재 정책 기조(소득주도성장)을 바꾸지 않고 강행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문대통령은 문제점을 잘 인식하고 있고 보완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취지의 모두 발언을 상기시키며 두루뭉술하게 넘어갔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질문의 맥락을 보면 어려운 경제상황을 전제로 했고, 정책 기조의 변화가 없으니 국정을 주도하는 최고 통치자의 의지를 확인하는 것일 뿐 아무 문제 없었다.

그럼에도 SNS와 세평을 보면, 자기 소개가 없었다.(이 부분은 김기자가 갑자기 질문을 하게돼 경황이 없어 그랬다고 후에 말했다). 질문의 팩트가 불분명 하다. 말이 싸가지 없다 는등 악의적 험담 일색이다.

일반인들도 현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수준의 평범한 질문임에도 정권이 가장 곤혹스러워 하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니 그래서일까?

한마디로 전 정권과 별반 차이 없는 대통령 심기를 우선 배려하는 기자회견이 됐다.

대통령을 둘러 싸고 있는 인의 장벽과 조직의 일방적 방어를 보면서 취임 당시 역대 그 어떤 대통령보다도 겸손하고 솔직함에 유쾌함 마저 느꼈던 문재인스럽지 않았음에 실로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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