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절반, 올해 설 상여금 지급한다

평균 지급액 76만원 .. 대기업, 중소기업 2배 수준 권수정 기자l승인2018.02.0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설에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836개사를 대상으로 ‘설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인 51.2%가 ‘지급한다’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상여금을 지급한다는 기업(53%)보다 소폭(1.8%p) 감소한 수치다. 

상여금 지급액 역시 평균 76만원으로, 지난해(78만원)보다 2만원 가량 낮아졌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142만원), ‘중견기업’(133만원), ‘중소기업’(71만원)의 순으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2배 수준이었다. 

상여금 지급방식으로는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52.6%)이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47.4%)보다 많았다. 

기업이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53.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4.8%), ‘설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6.1%),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2.9%), ‘지난해 거둔 실적이 좋아서’(5.4%), ‘연말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아서’(4%) 등을 들었다.

반면,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408개사)들은 그 이유로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3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지급 여력이 부족해서’(31.6%),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20.8%), ‘회사 경영 실적이 나빠져서’(16.7%), ‘불경기라 여론 등이 좋지 않아서’(6.6%), ‘지난해 성과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서’(6.6%)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오는 설에 직원들에게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은 얼마나 될까?
67.2%가 올해 설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직원 1인당 선물의 평균 예산은 5만원으로 조사되었다. 

가장 많이 지급하는 품목은 ‘햄, 참치 등 가공식품’(45.4%, 복수응답)이었고, ‘비누, 화장품 등 생활용품’(20.5%), ‘배, 사과 등 과일류’(19.6%), ‘한우 갈비 등 육류’(8.5%),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8.2%) 등이 뒤를 이었다.


권수정 기자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8119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42-35 웰스톤오피스텔 205호(청학동)  |  대표메일 : kwonys63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용석
전화 : (031)377-6305  |  팩스 : (031)377-6306  |  등록번호 : 경기 아 00281  |  등록일 : 2010.2.18  |  발행인/편집인 : 권수정
Copyright © 2005 - 2018 시사타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