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소득대비 보험료 지출 너무 많다!

가구당 12개 보험가입, 매월 103만원씩 납입, 가구소득의 18% 넘어 권수정l승인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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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국내 가계의 보험료 지출이 소득 대비 과다하고, 중도해지로 인한 가계 재무 손실 위험이 높으므로,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보험소비를 위해 보험의 본래 목적을 인식하고 합목적성 상품을 선택하고, 적정한 수준의 보험료를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소연이 기획재정부와 2017년 물가실태 조사사업으로써 “가계 보험가입 적정성에 대한 비교조사 연구”를 지난 9월부터 3개월간‘가구소득대비 보험료 부담실태’를 조사하였다. 우리나라 가계에서의 만연한 보험 과소비 실태를 조사하여, 가구당 적정보험료부담모델을 개발하고, 보험 상품의 합리성, 투명성을 강화시키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보험선택을 위한 소비자정보를 제공하고자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 연구결과, 우리나라 가구는 가계 소득 대비 18%를 매월 보험료로 납입하여 과도하게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가입 소비자의 27%가 최근 5년 이내 납입한 보험료의 손실을 감수하면서 보험해지를 한 경험이 있었다.

특히, 보험의 본래 목적인 ‘위험보장’이 아닌 ‘저축 또는 목돈 마련’의 수단으로 보험 상품을 많이 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을 ‘저축’ 수단으로 보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보험소비자들이 중도해지를 경험하고, 이로 인해 기 납입한 보험료의 손실을 보는 불합리한 보험소비행동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된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1,000개 가구를 대표하여 가구주 또는 가구주의 배우자인 20세 이상~60세의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에 의해 표본수를 추출하였으며, 주요 조사결과는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수정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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