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창의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직접 꾸미는 ‘예술교육 겨울 페스티벌’을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재단은 2017년 6월부터 여름, 가을, 겨울에 거쳐 시민들이 직접 꾸미는 예술교육 축제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겨울 페스티벌이 분수령이 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 6개월여 간 진행한 ‘2017 2학기 창의예술아카데미’ 수강생들이 꾸미는 이번 축제는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9일에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진행하는 발표공연은 플루트, 가곡교실, 어린이 바이올린, 키즈 발레, KIDS POPULAR SONG 등의 강좌 수강생 100여 명이 무대를 꾸미게 된다. 특히 00여명의 가곡교실 수강생들이 준비한 합창무대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목소리로 가득 채워져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키즈뮤지컬-공연반’(12월 14일) 어린이들이 이벤트홀에서 창작뮤지컬 공연을 올리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전시회는 아크릴화, 캘리그라피, 보태니컬 아트, 어린이 미술놀이 등 9개 강좌의 수강생과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들의 미술작품까지 약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회 작품을 준비한 수강생과 강사들이 함께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선물’은 전시회를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로 진행하며 12월 6일 ‘컬러링’, 12월 7일 ‘팝아트’, 12월 8일 ‘캘리그라피’, 12월 9일에는 ‘눈사람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만 홈페이지에서 댓글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예술교육팀 031-260-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