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락 좌우 하는 치명적인 면접 실수 1위는?

권용석l승인2017.11.21l수정2017.11.21 21:2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어렵게 간 면접에서 잘 해야겠다는 압박감으로 인해 크고 작은 실수를 하는 지원자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실수는 ‘면접시간 지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67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면접 실수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86.8%가 당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들 중 무려 77.9%는 면접 실수 때문에 지원자를 탈락시킨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락을 좌우하는 가장 치명적인 면접 실수로는 ‘면접시간 지각’(22.1%)이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질문 요지 파악 못하고 동문서답’(18.6%)이 바로 뒤를 이었고, ‘기업명, 지원분야 잘못 답변’(9%), ‘다리 떨기 등 불량한 태도’(8.3%), ‘질문에 대답 못함’(7.6%), ‘변명, 자책성 답변’(6.2%), ‘무례한 질문’(5.5%), ‘제출한 서류와 다른 대답’(4.8%), ‘불안한 시선처리와 표정’(4.1%), ‘지나친 자기자랑’(4.1%), ‘은어, 비속어 등 부적절한 단어 사용’(2.8%), ‘상황에 맞지 않는 옷차림’(2.1%) 등의 순이었다. 

실수가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성실성 등 평소 태도가 안 좋은 것 같아서’(55.2%, 복수응답)을 첫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준비가 부족한 것 같아서’(33.1%),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서’(27.6%), ‘집중력, 주의력이 부족해 보여서’(16.6%), ‘자신감이 없어 보여서’(15.2%), ‘다른 지원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2.1%), ‘면접 분위기를 흐릴 수 있어서’(1.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중 지원자의 실수에 대해 지적하고 있을까?

‘심각한 실수에 한해 지적한다’ (53.8%)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그냥 넘어간다’는 답변이 42.8%로 뒤를 이었다. 모두 지적한다는 응답자는 3.4%에 불과했다.

한편, 기업들은 면접에서 실수 했을 때의 좋은 대처법으로 ‘실수를 인정하고 답변을 정정한다’(89.2%)를 선택했다. 다른 의견으로는 ‘다른 질문에 더 열심히 대답한다’(4.8%), ‘웃음 등으로 자연스럽게 넘긴다’(3.6%), ‘면접관의 판단을 기다린다’(1.2%) 등이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채용 현장에서는 작은 실수가 당락을 가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모의 면접 등 충분한 연습을 통해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에 대비하고, 면접 전 체크리스트로 준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권용석  kwonys630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용석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8119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42-35 웰스톤오피스텔 205호(청학동)  |  대표메일 : kwonys63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용석
전화 : (031)377-6305  |  팩스 : (031)377-6306  |  등록번호 : 경기 아 00281  |  등록일 : 2010.2.18  |  발행인/편집인 : 권수정
Copyright © 2005 - 2017 시사타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