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李東洽)는 오는 5월 31일 실시하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구․시․군위원회 선거부정감시단원(526명) 및 단속담당 직원 등(198명) 총 724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오는 22일부터 각 지역별로 총 3회에 걸쳐 선거부정감시단원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선관위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선거부정감시단원의 역할과 자세, 선거법 및 유형별 위반사례 예시, 선거법위반행위에 대한 증거 채증 요령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특히 선관위 직원, 선감단원, 공익요원 등이 실제 단속상황을 설정하여 단속요령 등에 대한 시연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 선관위는 전 임직원을 비롯하여 선거일전 90일(3월2일)부터 선거일후 30일(6월30일)까지 총 2,300여명의 선거부정감시단원을 구성. 운영하여 예방 및 감시. 단속활동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선거운동 조직 ▲공무원의 선거개입 ▲후보자 공천대가 수수 ▲불법정치자금 수수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최고 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향응. 금품 등을 받은 사람에게는 50배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신고. 제보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