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28일(수)까지(과정별 상이)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크리에이터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상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영상크리에이터 전문 교육과정으로 1인미디어 생태계 진입을 위한 기본 및 심화교육, 전문가 워크샵 등 커리큘럼을 체계적으로 세분화해 크리에이터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16일부터 고양, 성남, 수원 등 3개 미디어센터와 부천대학교를 거점으로 1차 기본교육과정과 글로벌 전문가과정이 진행 중이며, 이번 2차 교육과정에는 기본교육, 글로벌 전문가 과정 이외에 전문스탭 과정이 새롭게 개설, 운영된다.

전문스텝 과정은 광고 등 영상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조명,촬영,편집 등 영상제작 전 과정에 대한 특강과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문가와 기존 크리에이터 멘토링을 통해 영상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독려한다.

1차 교육과정과 동일하게 1인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별 니즈에 따라 △기본 과정 △전문스탭 과정 △글로벌전문가 과정 중 한 과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된다. 단,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은 후 참여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희망과정에 따라 27일(화) 또는 28일(수), 30일(금)까지 신청페이지(www.ggcreator-academy.com)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기본과정 수업별 20명(성남미디어센터,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가천대), 전문스텝 과정 20명(가천대), 글로벌 전문가 과정 20명(성남미디어센터)을 교육할 예정이다. 각 과정은 20명 소수정예로 약 2개월간 운영된다.

유튜브 공식인증을 받은 MCN(Multi Channel Network) 전문기업 트레져헌터와 미디어 영상교육전문기업 CY크리에이티브그룹이 공식 교육기관으로 참여, 유명 크리에이터와 전문스탭이 1인 미디어 운영에 필요한 영상 촬영 및 편집 전반을 강의할 예정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영상크리에이터 아카데미 1차 교육을 통해 ‘1인미디어’로서 세상과 소통하려는 크리에이터들의 의지와 성장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카데미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지속 성장을 돕고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