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평생교육사 2급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15일(월) 시청 물향기실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사(2급) 양성과정은 전문교육기관 ㈜휴넷을 통해 전체 10과목 30학점(현장실습 160시간 포함)으로 전 과목은 온라인 수업과 월 1회 특강수업으로 진행되며, 현장실습 160시간은 관내 한신대학교평생교육원을 통하여 이루어짐에 따라 관․학 협력으로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지난 『평생교육사(2급) 양성과정』개설․운영 결과 54명의 평생교육사를 배출하여 평생학습마을 및 평생학습기관 등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됨에 따라, 배움을 갈구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요청으로 추가로 개설된 과정으로 오산시에서는 학점은행제 수강료의 50%를 지원해 주며, 교육기간은 2017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강식에서 “오산시는 혁신교육을 밑바탕으로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양 날개를 가진 유일한 교육도시로 시민들이 배움과 가르침으로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그 모든 자리에 관이 아닌 시민이 중심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교육으로 인해 아이들과 부모가 행복해 질 수 있는 오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그 자리에 평생교육사로 공부하는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며 학업에 대한 열정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