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제11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에 최진종 본부장이 14일  소방본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본부장은 소방간부후보생 3기로 지난 1983년에 소방에 입문에 이어 중앙 119 구조대장, 소방방재청 기획총괄과장, 전략개발팀장 등의 중앙부처 요직을 거친 후 지난해 소방감으로 승진했다.

또한 1999년 중앙 119 구조대장 재직시 『국민 119 안전캠프』운영, 『사고유형별 구조활동 표준절차』 등 인명구조기술 및 장비․보급과 중앙 119 구조대가 국제 탐색구조자문단(INSARAG)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도국가로 선정되는데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소방방재청 기획총괄과장 재직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국가재난 대응 종합훈련을 최초로 기획, 입안하는 등 재난분야 주요 정책 브레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신임 최진종 소방본부장은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로 이행하며 폭설과 게릴라성 폭우 등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위험사회(risk socity)라고 지적하고 경기도의 소방재난 행정은 안전혁식(Safty Innovation), 세계적 안전(Global Safty;경제안전), 안전행복(Safty Wellbing) 이라는 세계적 추세에 맞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며 선진행정을 펼친것을 밝혔다.  

전남대학교에서 행적학 석사학위, New York 주립대학교에서 재난관리행정학 석사, 전남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 등 소방행정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을 얻고 있다.

부인 임귀순씨와의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