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수원시의회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은수)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중인 2일 수원시 경계지역 2개소를 찾아 교통시설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안전교통건설위원들은 비상활주로 중앙분리대와 시설물을 점검한 후 파장동으로 이동해 삼익아파트 앞 중앙분리대와 횡단보도 설치 현장을 살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7월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조치 및 개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은수 위원장은 “지난 행감에서 이재식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이 지적한 사항이다. 비행활주로에 중앙분리대 없이 시멘트 콘크리트로 해놨고, 우리시와 경계를 이룬 화성 구간은 중앙분리대를 깔끔하게 해놓아 비교가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시 경계에 있는 교통시설물은 특히 수원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만큼 철저한 정비와 관리가 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교통건설위원회는 오는 5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재난관리기금 조례의 일부개정사항, 개인택시운송사업의 양도 및 상속에 관한 조례안,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과 분수수질 적정기준 유지를 위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수원컨벤션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 심사하게 된다.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회기 마지막 날인 9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