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최근 염태영수원시장의 기본권의 침해와 수원시공무원노조 탄압 사례가 도가 지나칠 정도의 반민주적 행정을 일삼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2016.7.25.일자 모 언론사 기사내용을 보면 장기간에 거쳐 근무를 하지 않고 급여을 받아간 전공노수원시지부 간부들에게 수년간 지급한 급여가 대략 지부장 3억5천만원, 사무국장 2억5천만원이라는 언론보도를 보며,

열심히 땀흘려 시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대다수 동료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희망을 상실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이는 염태영시장이 전공노조활동의 불법에 대하여 동의하고 방조하였다는 증거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수원시 집행부와 전공노수원시지부는 법적,도의적 책임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더욱이 전공노는 불법적인 법외노조가 아닌가?

그동안 전공노수원시부(김해영 지부장)에는 간부들의 전임활동 등의 방조로, 수원시공무원노조(지종덕 위원장)에 차별적이고 편파적인 민주주의 평등원칙에 반하는 행동을 하였다는 근거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동조합법을 위반한 전공노수원지부에 대하여 방치하고 방조한  집행부의 이중적 자세에 대하여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전공노수원지부 간부들의 불법성을 감사기관인 감사원과 행자부에서 조사에 착수 한다는 제보를 받고 불법을 저지른 전공노수원지부 간부들은 비밀리에 1년간 휴직을 처리했다.

당연히 인사발령 게시판에 인사조치 사항을 게시하여야 했음에도 게시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직원들의 동요가 일어나 전공노수원지부를 신뢰 할 수 없는 노조로 낙인 찍혀 노조원의 탈퇴를 막고자 함일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조활동을 하는데 무슨 휴직이 필요한가?

수원시공무원노조는(지종덕위원장) 당면한 업무를 100% 수행 하면서 건전한 노조활동을 하고 있다.

휴직처리는 노조원의 눈과 귀를 잠시 막아보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 발상이다. 감사원 및 행정자치부의 감사란 소나기를 잠시 피하려 하는 태도인 것이다.

이렇게 안하무인격의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는 이유는 그동안 전공노수원시지부가 염태영시장 입맛에 맞는 노조활동을 한 결과라 보지 않을 수 없다.

2016.7.25. 모 일간지에서 불법노조 전횡의 관련기사를 전직원이 공유하는 자유게판에 게시하였는데 집행부가 임의로 삭제를 하였으며, 2016.7.26.에도 2차 게시 글까지 삭제하였다.

이러한 직원의 알권리를 삭제하고 침해한 행위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자유민주주의 기본 근간인 기본권적인 직원의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를 가로막고 묵살하며 직원의 눈과 귀를 틀어막는 이유에 대하여 떳떳이 밝혀 주기 바란다.

염태영시장은 언론기사가 맘에 들지 않으면 맘대로 게시판에서 삭제를 하는 것이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인지 답을 주기 바란다.

앞으로 수원시공무원노조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잘못된 관행과 편법.불법과 인권탄압과 직원들의 권리침해 대하여 절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염태영시장에게 수원시공무원노조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 전공노수원지부 지부장 및 사무처장이 수년간 전임노조활동을 하며 근무를
   하지 않았는데도 받았던 시민의 혈세인 월급을 환수하여야 한다.

 - 전공노수원시지부 간부들을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특별대우하며 불법을 방조한
   이유를 밝히고 평등의 원칙에 입각한 노사문화를 지켜야 한다.

 - 전공노수원지부와 외부의 인사개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건전한 인사문화를 정착
   시켜며 상식이 통하는 인사의 공정성을 이행하라.

 - 직원의 알권리와 표현의 자유를 묵살하며 언론 게시 글을 수시로 삭제한 행위
   에 대하여 공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