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4월 씨네오페라 ‘지그프리트’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4부작 중 세 번째 작품 ‘지그프리트’ 김수경 기자l승인2016.04.05l수정2016.04.0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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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용인문화재단

(재)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의 4월 상영작인 바그너의 ‘지그프리트’가 오는 4월 9일 토요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상영된다.

4개의 악극으로 이루어진 대서사극 바그너의 ‘니벨룽겐의 반지’는 하늘의 신, 땅위의 거인, 난쟁이 세 종족이 벌이는 권력과 재물에 대한 투쟁 이야기이다. 2016년 용인문화재단 씨네오페라에서는 2015년 상영한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에 이어 ‘니벨룽겐의 반지’ 전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니벨룽겐의 반지’는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가 그의 나이 36세부터 61세에 이르러 완성하기까지 무려 26년이 걸린 작품으로,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되어 있는 오페라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작이다.

‘지그프리트’는 ‘발퀴레’의 북유럽 신화의 제우스 격인 ‘보탄’의 쌍둥이 남매 지그문트와 지글린데의 아들, 주인공 ‘지그프리트’의 영웅담을 담은 내용으로 대작인 ‘니벨룽겐의 반지’ 중 세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이번 프로덕션은 캐나다의 천재 연출가 로베르 르파쥬가 참여하여 45여톤에 달하는 무대규모 만큼이나 막대한 제작비로 화제가 되었다. 또한, 현재 바그너의 음악을 가장 잘 표현하는 최고의 성악가들이 함께한 최고의 캐스팅으로 오페라 매니아 관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씨네오페라 감상의 또 다른 즐거움인 프리렉처(Pre-lecture)는 상영장인 용인포은아트홀에서 14시 10분부터 30분간 황지원 음악평론가의 해설로 진행되며, 당일 공연티켓을 지참하고 예매한 좌석에서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전석 1만원의 저렴한 티켓 가격은 계속되며, 티켓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매표소(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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