話양연화 : 봄의왈츠<이팔청춘>

책과 음악으로 이야기하는 ‘BOOK & TALK CONCERT’ 권용석 기자l승인2016.03.23l수정2016.03.23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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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그리고 음악, 나의 인생 이야기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이 새로운 브랜드 공연을 기획해 눈길을 끈다. 공연‘만’하는 공연장의 경계를 허물고 ‘책 읽는 공연장’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평론가이자 유명 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이동진이 진행을 맡아 우리의 삶과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가는 신선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올해 총 4회 공연으로 진행 될 ‘話양연화’의 주제는 ‘나이’. 첫 시리즈는 ‘이팔청춘’,  두 번째는 ‘이십대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 세 번째는 ‘서른 즈음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타이틀로 이야기 나눈다. 작가와 뮤지션 그리고 진행자의 풍성한 상식과 주제에 따른 이야기의 어우러짐은 각박한 ‘지금’시대에 따뜻하고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매 회 주제는 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더 해진다. 공연 전 <미리 읽고 오면 좋은 책>을 공지하여 관객들과의 더욱 끈끈한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미리 공지된 책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자와 패널 그리고 관객사이에 질문이 오가고, 그 사이마다 음악이 가미된다.

오는 29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공연의 타이틀은 16세 전후의 젊은 나이를 뜻하는 ‘이팔청춘(二八靑春)’. 이번 공연에서는 성인이 되면서 누구나 겪은 십대 시절의 감수성을 꺼내어 관객들과 은밀하고 감성적인 이야기를 나눈다. 첫 공연에는 이시대의 이야기꾼  ‘성석제’작가와 언제나 당당해 보이는 그녀, 가수 호란이 함께 하여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감성잡지인 ‘페이퍼’의 전 편집장이었던 황경신 작가가 연출과 글 그리고 구성을 맡아 따뜻하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사한다.

최고의 가창력, 호소력 짙은 목소리, 여심까지도 사로잡는 당당한 모습을 가진 가수 호란은 인어공주 주제곡 ‘Part of the World’, 호란 솔로 앨범에 수록된 ‘연예인’, 춘향전의 사랑가를 해석한 신민요 ‘사랑가’등의 음악으로 책을 중심에 둔 토크 콘서트에 즐거움을 더한다. 또 풍금, 건반, 기타 등으로 구성된 하우스밴드의 시그널송 등도 공연을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공연에서 이동진 평론가는 <김승옥의 무진기행>, 성석제 작가는 <춘향전>, 호란은 <안데르센의 인어공주> 그리고 황경신 작가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을 미리 읽고 오면 좋은 책으로 추천했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은 “신선한 아이디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며 “‘화양연화 시리즈’는 회를 거듭할수록 기다려지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연개요
 - 일       시 : 2016. 3. 29(화) 오후 8시
 - 장       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
 - 출       연
  · 진    행 : 이동진 (영화평론가)
  · 글 손 님 : 성석제(작가)
  · 음악손님 : 호란(가수)
 - 연출 및 글·구성 : 황경신 (작가)
 - 소 요 시 간 : 100분
 - 관  람   료 : 1층 (R석) 3만3천원 / 2층(S석) 2만2천원
 - 문       의 : 031-230-3440~2 www.ggac.or.kr
 - 주최 ‧ 주관 : 경기도문화의전당
 - 후       원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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