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출신 3선 안민석 국회의원이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오산 시.도의원 6명이 나서 고발인측에 대해 '오산을 떠나라'고 경고하고 나섰다.(사진)

송영만.조재훈 경기도의원, 문영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손정환.김영희.장인수 시의원은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평가 받아 온 안민석 국회의원을 타깃으로 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면서 "안 의원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선관위, 검찰 등에 고발하고 절차에 따라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상식임에도 그러나 해당 세력들은 허위사실과 흑색선전으로 종일 오산을 누비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오산 시.도의원들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흑색선전이 완전한 거짓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며 오산 시.도의원들은 안민석 의원에게 어떤 이유이건 지금까지 단 한 푼도 준적이 없다"라며 "오히려 지난 3번의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깨끗한 공천을 실천한 안민석 의원의 새정치에 대한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자평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우리는 검찰에게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사전선거운동의 배후를 철저히 밝히고 허위사실에 근거한 불법 낙선운동을 도모하는 네거티브 세력을 엄벌할 것"을 촉구하면서 "해당 정치세력은 더 이상 네거티브에만 몰두하지 말고 오산의 정치 발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역설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원색적인 비난과 모함으로 오산 정치발전을 저해하는 세력은 오산을 떠나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오산 정치판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있다.

깨끗한 정치인으로 평가 받아 온 안민석 국회의원을 타깃으로 한 흑색선전이 도를 넘고 있다. 안의원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목적이라면 선관위, 검찰 등에 고발하고 절차에 따라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러나 해당 세력들은 허위사실과 흑색선전으로 종일 오산을 누비며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오산 선관위는 안의원을 향한 흑색선전이 선거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판단하에 검찰에 고발까지 한 상태이다 우리 오산 시.도의원들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흑색선전이 완전한 거짓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오산 시.도의원들은 안민석 의원에게 어떤 이유이건 지금까지 단 한 푼도 준적이 없다.
오히려 지난 3번의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깨끗한 공천을 실천한 안민석 의원의 새정치에 대한 진정성을 우리 높이 평가한다. 따라서 우리 시.도의원들은 현재 특정세력에 의해 유포되는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자행되고 있는 흑색선전의 배후와 배경을 오산시민과 함께 예의주시 하고 있으며, 오산 정치 발전을 가로막는 막가파식 네거티브 정치세력에게 오산을 떠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건전하고 합리적인 정책 공약으로 선거에 임하는 대신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는 허위사실 유포와 상대방 깍아 내리기를 유일한 선거 전략으로 삼고 있는 네거티브 정치세력은 선거가 다가올수록 그 흑색선전은 더욱 노골화 할 것이다.

우리는 검찰에게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사전선거운동의 배후를 철저히 밝히고 허위사실에 근거한 불법 낙선운동을 도모하는 네거티브 세력을 엄벌할 것을 촉구한다. 또 해당 정치세력은 더 이상 네거티브에만 몰두하지 말고 오산의 정치 발전에 동참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시민들과 함께 오산의 발전과 깨끗한 정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15. 9. 15일

오산시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