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3일 오후 2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를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사회복지협의회 지원 조례안(최원식 의원 발의) ▲용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원동 의원 발의) ▲용인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민석 의원 대표 발의) ▲용인시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운봉 의원 대표 발의), ▲2015년 제1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 제1회 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2015년 제1회 하수도사업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주주간 협약서 동의안 ▲201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공유재산 매각) 등 조례안 11건, 동의안 5건, 변경안 1건, 예산안 3건을 심도있게 심의해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청곡초등학교(기흥구 영덕동) 학생 35명이 청소년 의회 체험교실에 참석하여 회의 방청, 박남숙, 박만섭, 유진선 의원의 의회 관련 교육, 모의체험(회의진행 및 전자투표)등을 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알고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은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더 적극적인 장애인정책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날 신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16일은 온 국민을 슬픔에 빠뜨렸던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었는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세월호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밝은 미래란 없는 만큼,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 우리 용인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