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비전 도민참여단, 11일 발대식 갖고 본격 출범

권용석 기자l승인2015.04.12l수정2015.04.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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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25년후 미래비전 계획을 함께 수립할 ‘경기비전 2040 도민참여단’이 지난 11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는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비전 2040’ 도민참여단으로 200명을 위촉하는 발대식을 갖고, 경기도의 미래비전을 수립을 위한 집중 토론을 벌였다.

도민참여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신청자 중 성별, 연령,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 선정된 도민과,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단체 중 지역, 활동 분야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도민참여단은 ‘경기도에 있을 미래의 큰 변화와 전망’, ‘경기도민이 바라는 2040년 희망 미래상’을 주제로 토의를 진행하며 첫 번째 활동을 했다. 토론은 도민참여단 200명을 10명 내외로 20개의 분임으로 나눠 진행됐다. 진행은 도민참여단 가운데 사전에 퍼실리테이터(토론진행자) 교육을 받은 1명이 분임별로 맡아 도민이 주체가 되는 토론회가 되도록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남경필 도지사는 도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경기도가 인구도 대한민국 최고지만, 모든 경제의 중심이고, 모든 미래비전의 중심이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라며 “경기도 스탠더드가 대한민국 스탠더드에서 글로벌 스탠더드가 되면 그게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여기 오신 도민참여단 여러분들이 좋은 정책과 방향을 제시해주시면 저희들이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라며 도민참여단과 함께 토론을 했다.

남 지사와 함께 토론을 한 도민참여단은 투표를 통해 2040년 내가 바라는 경기도로 미래로 ‘지역과 세대가 골고루 발전하는 공존의 경기도(25%)’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특색 있으면서도 통합된 경기도(16%), 개방·참여·투명한 행정의 경기도(15%)를 등을 원했다. 2040년 경기도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제가 무엇인가에 대한 토론에는 북부와 남부, 도시와 농촌간의 불균형이 16%로 가장 많았으며, 일자리부족(13%), 교통, 환경 등 삶의 질 저하(12%) 등을 선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날 토론을 통해 도민들이 바라는 경기도와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일부 의견을 들었다.”라며 “이런 의견들을 모아 도의 비전을 수립하겠다는 것이 도민참여단 위촉의 의미”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5월 30일 2차 원탁회의를 열고 ▲경제. 일자리 ▲사회통합·복지 ▲교통.도시·주거 생활인프라 ▲환경·기후변화대응.에너지 ▲지방재정.분권 ▲북부균형개발·통일대비 등의 분과로 나누어 분야별 비전과 과제 우선순위 등에 대한 심층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에 걸쳐 집중 논의된 미래비전은 도와 경기연구원에 전달돼 비전 수립에 반영된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장기 비전계획인 ‘경기비전 2040’ 수립계획을 발표하면서 경기비전 2040을 도민과 함께 도민이 바라고 원하는 미래상을 설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밖에도 도는 도민참여단과 언론인, 벤처 사업가, 청소년(고등학교, 대학생) 각 1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인터뷰, 도의회와 시군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경기비전 2040 수립을 완료하고 경기도 비전과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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