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5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대상 국보!

권용석 기자l승인2015.02.18l수정2015.02.22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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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17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의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8개국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국제 심사위원단은 17일 최종 심사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작을 비롯한 총 10점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상은 영국 작가 네일 브라운스워드(Neil Brownsword)의 설치작품인 ‘국보(National Treasure)’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필름과 도자접시 6점, 그리고 작업대로 구성되어 있다. 산업 공동화의 결과로 찾아 온 경제몰락을 묘사하는 이 작품은 도자 장인들의 작업 현장과 급속도로 사라지는 노동문화(무형문화재)의 부재를 보여준다.

금상에 영국 작가 앤드류 버튼(Andrew Burton)의 ‘무너지는 것들(Things Fall Apart)’, 은상에 한국 작가 안지인의 ‘100개의 연적 모음’과 미국 작가 브래드 테일러(Brad Taylor)의 ‘압축되어 둥글게 말린 입방체 덩어리(Mass, Compressed, Rolled,Cubed)’, 특별상에 러시아 작가 안누쉬까 브로쉐(Annouchka Brochet)의 ‘마지막 꿈(The Last Dream), 미국 작가 코즈마스 발리스(Kosmas Ballis)의 ‘후쿠시마(Fukushima)’, 뉴질랜드 작가 러윈 앳킨슨(Raewyn Atkinson)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국제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에 대해 “‘도자의 영역 확장’이라는 이번 공모전의 방향성이 잘 드러나 있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이번 국제공모전 입선작들을 통하여 여러 장르가 뒤섞인 동시대 다양한 현대작업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기존의 전통적인 도자의 모습보다 그 표현영역이 넓게 확산되어, 도자가 순수미술(Fine Art) 영역으로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자, 그리고 순수미술과 디자인 사이에서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가치 있는 영향력은 미래 도자의 발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평했다.

대상수상자에는 상금 5천만 원과 함께 2017년에 열릴 ‘제9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에는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4월 24일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비롯한 은상, 동상, 특별상 등 총 10점의 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74개국의 작가 1,470명이 2,629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2013년 7회 비엔날레서 지명공모전으로 공모 방식을 전환한 후 4년 만에 공개방식으로 진행된 국제공모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가 잇따라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세계 도예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4.24~5.31)’는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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