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장의 얼 깃든 보호수관리 기틀 마련

권용석 기자l승인2015.02.15l수정2015.03.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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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가 도내 보호수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한다.

연구소는 최근 도내 보호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보호수 1,079그루를 대상으로 6년여에 걸쳐 실시한 현장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내 보호수 중 느티나무가 617그루로 가장 많으며, 팽나무와 은행나무, 소나무 등 25종의 나무들 역시 다양하게 분포해 있다.

현재 경기도의 보호수는 선조들의 숨결과 얼이 담긴 역사의 보고이자, 생명력을 갖춘 문화재로써, 지역주민들에게는 정신적 지주와 휴식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많은 보호수들이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옛 모습을 잃거나, 태풍등의 재해로 인해 고사지가 부러지는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소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보호수 관리방안 책자를 배포해, 시·군 담당자와 함께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한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책자에는 보호수를 찾기 쉽도록 도로명주소를 병행할 예정이며, 긴급 관리용 처방전과 현장사진을 함께 배포한다.

심해용 산림환경연구소장은 “경기도 보호수를 본연의 웅장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하게 관리 하겠다”며, “미래 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호수 관리기법을 개발 보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대부분의 보호수가 마을 어귀나 중심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로변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도로포장에 의한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도는 현재 이러한 유형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전망이다.


권용석 기자  kwonys63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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