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현직시장 기득권 인정 안할듯'

이흥섭 기자l승인200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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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야는 2006년 5 .31 지방선거의 시장·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 현역 단체장의 기득권을 고려하지 않고 원점에서 검토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공천과 관련 후유증 및 파란이 예상된다.

이는 경인 지역 여. 야 국회의원들이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과 관련, 경선보다는 합의추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맞물려 ‘경쟁력있는 인사 영입 ,합의추대=전략공천’이라는 방식으로 공천이 이루어질 전망이어서 많은 변수가 내재되어 있다

 한나라당 경기도당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일 단체장 후보 공천기준과 관련, “차기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는데 도움이 되느냐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만간 한나라당 도당 공천심사위가 구성될 것”이라며, “ 인재 영입을 위해 공무원 등 각 분야에 걸쳐 인적베이스를 구축하여 선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앙당에서는 이같은 주장에 대해 한마디로 일축한다. 

한나라당의 한 관계자는  "도당 의견이 상당히 중요할 것임을 주장한 사항으로 받아들여 지지만  일각에선 단체장의 전략지역 및 인재영입지역 선정은 중앙당 공천심사위가 하도록 당헌에 규정돼 있는 만큼 중앙당과 도당이 협의는 하겠지만 도당의 의견을 참고 할 것"이라고 한다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게 참패했던 민주당과 여당인 열린 우리당의 경우, 한나라당의 후보공천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전략지역에 대해서는 현재 거론되는 현지 인물보다  외부인사를 영입,  ‘인물론’으로 정면 승부를 걸 것이라고 당 관계자가 밝혀 또 다른 복병으로 파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에서도 차기 대선 시장. 군수의 역할이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도시 지역을 경선이 아닌 영입 공천으로 하여  전략지역으로 선정, 도덕성과 참신성은 물론 행정능력까지 겸비한 장.차관 출신의 인사를 영입해 출전시킬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에서는 당세를 넓히기 위해서 영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우리당의 한 관계자는 “내년 지방 선거전까지는 당 지지율이 현재보다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나라당에 비해 낮은 것은 사실”이라며 “이같은 낮은 당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 수 밖에 없다”며 영입의사를 시사했다.


이흥섭 기자  leesol04@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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