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의 빽가 백성현이 랩퍼가 아닌 사진가로서 인터파크도서 독자 20명과 함께 오는 28일 봄맞이 출사를 떠난다.

현재 ‘Studio by100’ 실장으로 비, 에픽하이, 고아라 등 다수 연예인들의 패션화보와 앨범 재킷 등을 중점으로 활발하게 사진작업을 펼치면서 전문 사진가로서의 입지를 굳힌 백성현은 지난해 연말 포토에세이 『당신에게 말을 걸다』를 펴내고 작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평소 사진을 찍는 이의 감성과 사진을 보는 이의 감성이 통하는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하는 백성현은 이번 봄맞이 출사 장소 또한 직접 ‘서울숲’으로 골랐다.

백성현은 자신의 카메라를 챙겨 들고 독자들과 ‘서울숲’에서 사진을 함께 찍으며 ‘감성 충만한 사진 찍는 법’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눈다. 출사가 끝난 후에는 독자들과 다과를 나누며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별도로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백성현과의 사진 출사 이벤트를 기획한 인터파크도서 김정하 북마스터는 “이번 출사는 연예인 코요태 빽가가 아닌, 백성현의 사진에 대한 열정과 작가다운 충만한 감성으로 독자 한 명 한 명과 직접 공감하고 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현과 함께 하는 봄맞이 출사 이벤트 신청은 3월 22일까지이며,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에서 『당신에게 말을 걸다』를 구매하고 게시판에 신청사연을 댓글로 올리면 된다.

한편, 백성현이 펴낸 책 『당신에게 말을 걸다』는 코요태 빽가가 아닌, 사진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진가 백성현의 사진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고 있는 책으로, 지난 2월 14일에는 책 출간을 기념해 에픽하이, 하우스 룰즈 등과 함께 인터파크도서 독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북콘서트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