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이효리 라면 직장상사로 OK!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이유…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사타임l승인200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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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로 상사와의 관계를 원활히 유지하는 것이다. 매일 같이 만나고 부딪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서열이 존재하는 상하관계이다 보니 마음대로 의사소통을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나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일 수록 좋은 상사와 함께 일한다면 직장 생활이 훨씬 수월해질 것은 당연지사.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원하는 직장상사는 누구일까.

인크루트가 직장인 751명을 대상으로 직장인들이 원하는 직장상사 상(像)에 대해 알아보고자 ‘나의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연예인’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이 이 사람이 내 직장상사였으면 하는 연예인 1위는 남자는 ‘유재석’ 여자는 ‘이효리’로 조사됐다. 이유는 둘 다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다.

남자 연예인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위 유재석(18.8%)에 이어 ▲2위는 안성기(9.3%) ▲3위는 이순재(7.3%) 공동 ▲4위로 김명민(3.3%)과 최불암(3.3%)이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은 ▲1위 이효리(6.7%) ▲2위 김희애(4.0%)에 이어 ▲채시라(3.3%), 신봉선(3.3%), 김태희(3.3%)가 공동 3위로 상위 5인 안에 들었다.

그럼 이들이 일하고 싶은 직장상사로 꼽힌 이유는 뭘까.

각 연예인별로 조금씩 차이가 나타나긴 했지만 공통적으로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와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란 응답이 주를 이뤘다.

5위권 안에 든 남자연예인을 살펴보면 ‘유재석’을 택한 직장인들은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를 꼽았다. 유재석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줄 직장상사를 가장 원한다는 것. ‘안성기’와 ‘이순재’는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를, ‘김명민’은 ‘일을 잘할 것 같아서’, 최불암은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 같아서’를 각각 선택 이유로 들었다.

여자예인들 중 1위를 차지한 ‘이효리’ 역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가 직장상사로 꼽은 이유로 나타났다. ‘김희애’와 ‘채시라’는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를, ‘신봉선’도 역시 ‘재미있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으며, 여자연예인 중 김태희는 유일하게 ‘일을 잘할 것 같아서’로 꼽혔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최근 불황과 경기침체로 전반적인 회사 분위기가 무겁게 쳐져 있는 곳이 많을 것”이라며 “때문에 유재석이나 이효리처럼 무거운 분위기를 밝게 해 줄 수 있는 직장상사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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