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황민웅의 독주회가 11월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기타의 본 고장 스페인에서 기타를 수학 후 여러 음악활동과 음악감독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황민웅은 이번 연주회를 발판으로 독주무대를 통해 관객과 직접 만나는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에는 선선한 가을 일요일 오후에 여유 있게 감상할 수 있는 매력과 낭만적인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 2부에는 플룻티스트 이교은의 감각적인 플룻 연주까지 더해져 부드러운 가을바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가들의 부활]

이번 공연에서는 근대 기타연주법의 창시자이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비롯한 주옥 같은 많은 기타 독주곡과 연습곡을 남긴 작곡가 프란시스코 타레가의 곡이 연주된다.

에스파냐 기타음악의 아버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그의 곡 대 호따(gran jota aragonesa) 는 그의 고향 에스파냐 동부지방의 전통무곡에서 영감을 얻은 변주곡으로 기대되는 곡 중 하나이다.

그리고 바이올린의 광인이라고 널리 알려진 파가니니의 자유롭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밝은 곡 Centonde di Sonate 의 연주 또한 기대된다.

Progogram

■ Isabel -Lagrima F.TARREGA 1852- 1909

■ Gran Jota

■ Un Dia de Noviembre L.Brouwer 1939

■ Cavatina Suite A.Tansman 1897 - 1986

■ Prelude - Sarabanda -Scherzino -Barcar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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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onde di Sonate N.Paganini 1782 – 1840

Flute | 이교은

■Progresiones para Pauline J.L.MERLIN 1952 ~

Flute | 이교은

■Ultimo Tremolo 마지막 트레몰로 A.B.Mangor'e 1885 -1944

■Suite del Recuerdo 추억의 모음곡 J.L.Merlin 1952 ~

1.Evocacion

2.Zamba

4.Carnavalito

5.Evocacion

6.Jor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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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11월 23일 일요일 5시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출연 | 기타리스트 황민웅

▣ 주최 | 제이아트

▣ 주관 | 엔터디자인

▣ 후원 | Om TaeChang Guitar

▣ 공연문의 | 02_3216_8507

▣ 예 매 | VIP석 3만원 일반2만원 인터파크 1544-1555 www.inter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