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수희 해피결혼문화연구소장

결혼을 한다고 해서 부부생활이 저절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결혼생활은 어느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갈등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

따라서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무심코 내뱉는 말은 자칫 순탄한 결혼생활을 파탄으로 이끌기 쉽다.

이와 관련 결혼정보 해피 결혼문화연구소(www.hpseoul.com)가 제시하는 행복 부부를 만드는 세마디를 소개해본다.

▶ 고마워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늘 고마워해야 한다.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대목에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가정의 행복을 위해 보이지 않게 이리뛰고 저리뛰고 있는 상대에게 응당 늘 감사해야 한다.

잠자리에 들기전 서로에게 “오늘 수고했어 그리고 고마워“라는 한마디에서 이들 가정은 내일의 행복도 보장되었다  볼 수 있다.

▶ 행복해 

상대를 통해 행복감을 느낄수 있다면 서로에게 있어 이만한 선물도 없다. 연애시절을 떠올려보라. 매일 보고 싶고 헤어지기 싫고 늘상 행복감에 젖어 있었을 것이다.

행복은 내가 상대에게서 받기도 하지만 나로 하여금 상대도 행복하게 만든다. “당신이 내 곁에 있어줘서 정말 행복해” 이 말한디가 넘쳐나는 가정은 미소의 여운이 떠나질 않게 된다.

▶ 노력할께 

살다보면 늘 웃고만 지낼수는 없다. 잦은 마찰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부부싸움도 요령이 있다. 특히 본의아니게 상대가 큰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상대의 자존심을 건들기 보다 감싸주면서 “노력할께”라는 답을 얻는다면 위기 상황은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 소장은 “주변 사례에서 위태위태한 부부의 공통점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며 “신혼초부터 상대를 위하고 머리보다 마음으로 대하는 습관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리는 가장 핵심적 요소라 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