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83.9%, “동료와의 경쟁으로 스트레스 받아”

‘질병 앓은 경험도 33.4%’ 권수정 기자l승인2006.04.18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직장 내에서 동료와의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585명을 대상으로 “직장동료와의 경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십니까?”라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어느 정도 받는다’ 66%, ‘매우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17.9%, ‘받지 않는다’ 16.1% 순으로 83.9%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했다 .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은 남성 79.8%, 여성 89.8%로 여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매우 심하게 받는다’의 경우는 평사원(15.4%), 대리급(19.7%), 과장급(22.4%), 부장급(28.6%), 임원진(33.3%)순으로 직급이 높을수록 더 높았다.

동료와의 경쟁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을 앓은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33.4%나 되었으며, 질병의 종류로는 ‘위염, 소화불량(48.8%)’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자신이 동료와 경쟁에서 뒤처진다고 느끼고 있는 응답자는 45.8%였으며, 입사동기보다 승진이 늦어 퇴사를 고려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도 34%나 되었다.

일반적으로 업무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동료와의 경쟁으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업무 스트레스가 더 크다’는 의견이 더 많았으나,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는 오히려 ‘경쟁스트레스’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동료와의 경쟁 시에는 ‘될 수 있으면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편이다’라는 응답이 56.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직장동료와는 경쟁을 하고 싶지 않다’ 16.8%,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이기고 싶다’ 14.9%, ‘이기든 지든 상관없다’ 11.6% 순이었다.

사람인의 김홍식 사업본부장은 “적당한 경쟁은 서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경쟁은 자신과 동료는 물론 회사에까지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서로를 격려하면서 경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권수정 기자  sjlove0549@sayclub.com
<저작권자 © 시사타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수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18119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42-35 웰스톤오피스텔 205호(청학동)  |  대표메일 : kwonys6306@naver.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용석
전화 : (031)377-6305  |  팩스 : (031)377-6306  |  등록번호 : 경기 아 00281  |  등록일 : 2010.2.18  |  발행인/편집인 : 권수정
Copyright © 2005 - 2024 시사타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