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3약(藥) 3독(毒)’

시사타임l승인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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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수희 해피결혼문화연구소장
 

“부부싸움, 약일까 독일까”

결혼생활에 있어 부부싸움은 세상 어느 누구도 예외는 없다. 다만 위기 극복을 잘한다면 부부싸움은 가정생활의 묘약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위기를 뚫지 못하면 부부싸움은 남남이란 종지부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

부부싸움이 동전의 양면으로 표현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따라서 부부싸움도 나름대로 요령이 필요하며 잘못 방치해 독이 퍼지지 않도록 효험있는 약으로 삼아야 한다.

이와관련 해피 결혼문화연구소(www.hpseoul.com)가 제시하는 “부부싸움 3약(藥), 3독(毒)”을 소개해본다.

☐ 화해기간이 짧으면 약(藥) = 부부간 한바탕 폭풍우가 지나가면 고요가 밀려오게 마련인데 2라운드 설전보다는 대부분 대화의 단절로 이어간다. 대화의 멈춤이 길수록 서로에게 화해의 기회도 점점 멀어지게 된다. 때문에 어느 누구든 화해의 타이밍을 놓치지 말고 애정의 손길을 다시 뽑아든다면 이는 분명 약이 될 수 있다.

☐ 밑바닥 자존심을 건들면 독(毒) = 인간은 스스로 자존심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하다. 따라서 부부싸움에서 아무리 격한감정이 밀려와도 상대의 밑바닥 자존심만은 건드려선 안된다. 자존심을 들춘다는 것은 끝까지 가보자는 다른 표현임으로 부부싸움의 후유증은 클수 밖에 없다.

☐ 원인을 분석할 줄 알면 약(藥) = 부부싸움은 늘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서로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더라도 가족관계, 경제문제, 자녀교육관등 다양한 의견충돌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원인을 알면 왠만한 싸움의 강도는 낮추게 되고 오히려 대화를 통해 방법을 강구하는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 싸움을 확대하면 독(毒) = 부부싸움은 결국 두 부부만의 문제임으로 두 사람이 해결도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친정으로 남편은 시댁으로 싸움을 몰고 가버리면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옛말처럼 싸움은 확대될 수 밖에 없고 이러한 현상이 잦으면 부부싸움마다 미리 독을 품고 있는 형국이라 할 수 있다.

☐ 끝이 보이는 싸움은 약(藥) = 부부싸움도 수위를 조절할 줄 알면 좋다. 원성이 높아져도 늘 결말은 “가정을 위함”이란 전제를 뒷받침해놓으면 다툼의 끝은 짧아진다. 여기에 한사람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몰기보다 해결을 모색해보자는 끝이 보이는 싸움은 약이 될 수 있다.

☐ 무력을 쓰면 독(毒) = 남성이든 여성이든 무력이 오가는 부부싸움은 결혼생활의 파탄을 앞당기게 할 뿐이다. 자주 물건을 부수는 경우도 그렇다. 대화로 풀지못하고 과격한 행동을 보인다면 이혼의 빌미가 될 수 밖에 없다. 이 또한 독이되는 부부싸움이다.

결혼정보 해피 결혼문화연구소 홍수희 소장은 “부부싸움도 가정생활의 한 단면이다”며 “따라서 미혼남녀라면 결혼후 발생할 부부싸움과 이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미리 고민 해보는 것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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