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타임즈, '왕의 남자' 대서특필

시사타임l승인20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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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력 언론인 뉴욕 타임즈가 31일(현지시각) 인터넷판을 통해 영화 '왕의 남자'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스타뉴스는 지난 17일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이 뉴욕 타임즈와 인터뷰를 가졌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뉴욕타임즈는 '왕의 남자' 포스터와 함께 원고지 30매 분량의 기사를 통해 "'왕의 남자'가 동성애를 금기시하는 한국 사회의 벽을 깨고 1200만명이 보는 최고 흥행작이 됐다"며 "이는 한국 사람 4명 중 1명이 이 영화를 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왕의 남자'가 '브로크백 마운틴'에 비견된다며 2004년까지 호모섹슈얼을 다룬 책들이 청소년보호도서에 포함될 정도로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동성애를 전면에 내세운 점에 주목했다.

뉴욕타임즈는 이준익 감독이 "이 영화는 '브로크백 마운틴'과는 다르다"며 "동성애에 초첨을 맞춘게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에서 착안했다"는 인터뷰를 게재하면서도 탤런트 홍석천과 이태원, 종로 등에 게이바가 있다는 사실 등 한국사회에서의 동성애에 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최고 제작자 중 한 명으로 차승재 싸이더스 FNH 대표를 소개하며 "나는 확실한 이성애자이지만 이 영화를 보고 울었다"는 인터뷰 내용도 함께 전했다.

뉴욕타임즈는 공길과 장생, 연산에 얽힌 영화 내용을 자세히 소개하며 "이 영화는 한국에서 '타이타닉' 수준의 흥행을 이뤘다"며 "미국 개봉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공길과 장생에서 연유해 한국의 광대 문화에 대해서도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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